베트남에 남겨진 한국의 아이들 학교갈 수 없다

한국 국적 아이들 어떻게 베트남에 홀로 남겨졌나?

박상원 대기자 | 기사입력 2018/07/22 [12:47]

베트남에 남겨진 한국의 아이들 학교갈 수 없다

한국 국적 아이들 어떻게 베트남에 홀로 남겨졌나?

박상원 대기자 | 입력 : 2018/07/22 [12:47]

▲ 한국을 떠나 3살때 베트남 건너가 외삼촌과 함께 지내는 7살 어린이 사진(보호자 요청에 따라 실명 미공개/사단법인 한아세안포럼 제공)     © 박상원


광주이주여성지원센터 정미선 소장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적 어린이들이 엄마 아빠와 떨어져 베트남

에 홀로 남겨진 채 학교 갈 나이가 됐어도 학교를 다니지 못하는 아이들이 1,000 여명이 있다'고

 말했다.

베트남 이주여성들이 아이를 낳고 한국 국적을 취득하면 아빠 몰래 아이들을 데리고 베트남에 가서

친정집에 두고 엄마 혼자서만 한국에 돌아 와서 일을 해서 친정을 먹여 살리고, 다른 베트남 남자와

또 다시 결혼하는 형태를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결과 위와같은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출입국 관리'를 개선해서 막을 수 있다. 예를 들자면 "이주 여성

가정에서 엄마 혼자 일정 나이 이하 어린이를 데리고 출국을 하면 아빠에게 확인을 해서 출국을 차단

하거나, 허락을 받고 출국을 했다하더라도 귀국 시 엄마 혼자서 귀국을 하면 입국을 불허한다면 충분

히 막을 수 있다"고  정소장은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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