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현숙 화백 전시 작품 중 "마음에 담다" 사진(사단법인 한아세안포럼 제공)  © 한금석

"황현숙 초대개인전"이 Gallery 3s에서 2022년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열린다.

황현숙 작가는 작가 노트에서 "나는 에너지라고 느껴지는 피사체를 자연에서의 기호로

착용하여 표현한다. 자연은 시간과 시간, 계절과 계절이 서로 맞닿아 있고 기온과 연결되어

나고 자라고 성장하며 사멸되어지는 인간의 삶과도 닮아있다."고 말했다.

"특히 봄은 생명이 시작되는 계절이다. 녹색은 창조의 색이며 미래를 꿈꾸는 색이다. 

공존과 공생의 정원엔 에너지가 넘치고 주변에 모든 생명과 인간이 함께 존재한다.

생명과 생성의 에너지로 가득한 봄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가 행복하고 꿈꾸는 삶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업에 임한다"는 황현숙 화백의 작가노트가 마음에 와 닿는다.

많은 관람객들이 이번 전시회에서 "'마음에 담다'라는 작품을 통해서 생명이 싹트고 희망을 

느끼게 된다"는 감상평을 내 놓았다.

대도심 한가운데 빌딩 속에서 봄을 만끽하고 휠링할 수 있는 전시회를 적극 추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