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용산 미군기지 138년만에 용산구민들의 품으로 돌아와”
“SOFA 반환절차 개시 이후 최초, 일부 반환으로 소중한 첫발 떼” “반환부지는 용산구민들의 편의를 위한 운동장과 공연장으로 조성돼야” “나머지 부지 반환까지 노력과 지원 아끼지 않을 것”
□ 용산구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용산기지의 반환이, 138년 만에 드디어 오늘 용산기지의 일부 반환으로 그 첫발을 뗀 것 같아 용산구 국회의원으로서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특히 매서워지는 코로나와 날이 갈수록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 이런 반가운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뜻 깊습니다. □ 오늘 합의된 용산기지 일부, 캠프 킴, 8군 종교휴양소, 서빙고부지, 니블로 배럭스의 반환은 2019년 12월 SOFA 반환 절차 개시 이후 최초로 이뤄진 것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큽니다. 나머지 용산기지 부지도 하루빨리 반환되기를 희망합니다. □ 스포츠필드와 소프트볼 경기장은 그 취지에 맞게 용산구민들이 편히 이용할 수 있는 운동장과 공연장으로 조성되어야 할 것입니다. 개구리, 도룡룡이 사는 생태공원도 중요하지만, 우리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운동장과, 세계적인 예술인들이 공연할 수 있는 공연장도 필요합니다. 이미 세계적인 한류 열풍의 중심인 BTS가 이런 공연장에서 공연하며 용산구민들과 서울시민들이 맘껏 즐기는 모습을 상상하니 벌써부터 설레임으로 다가옵니다. □ 다시 한 번 금일 용산기지의 반환을 환영하며, 나머지 부지가 용산구민들의 품으로 전부 돌아올 때까지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디아거스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관련기사목록
|
![]()
정치 많이 본 기사
|